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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발주를 예측하여 발송작업 효율화 달성


선코 인더스트리㈜ (http://www.sunco.co.jp)는 소매상에 나사를 공급하는 나사 전문 도매기업이다. 최근 5년 간 취급한 나사의 종류만 26만 종류이며 통합 77만개에 이른다. 선코사의 작업방식은 먼저 소매상인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뒤 포장과 발송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점점 부하가 증가되어 잔업시간이 늘어나고 있었다. 고객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하루에도 여러 차례 나누어 발주하기도 하므로, 오후 5시에 주문을 마감하고 다음 날 상품이 주문처에 도착되도록 포장과 발송작업을 해왔다. 따라서 만성적으로 잔업이 발생하는 업무구조였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별 발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른 시간에 1일 발주업무를 마치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매일 동일한 시간에 주문을 하는 고객도 있었다. 선코사는 이 점에 착안하여 고객별 발주 패턴을 분석하기로 한다. 월별, 요일 별로 최종 발주 시간대 분포표를 작성하고 고객별로 최종 발주 타이밍을 판정하기로 했으며, 이와 동시에 나사의 종류와 양에 대한 수요예측 정도를 고도화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효과 및 메리트>
4,500여개의 고객사의 발주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당 수의 고객이 오후 3시 이전에 발주를 마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고객들에 대해서는 이전 보다 2시간 앞서 발송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일 주문 마감을 하고 오후 5시 이후에 취급하는 화물의 양이 대폭적으로 줄어 잔업시간이 반감되었다. 그 외에도 고객이 주문할 때 함께 주문하는 품목들을 지근 거리에 재배치하여 창고 내에서의 피킹 작업시간이 이전대비 14% 개선되었다. 물론 함께 주문하는 경향이 있는 나사 스톡야드를 근접시켜 작업자와 대차가 시간대별로 정체현상을 일으키는 문제도 발생했지만 이를 방치하지 않고 그때 그때 개선하였다. 또한, 수십만 종류의 나사 중에서 상위 1000종의 나사를 월 1회 수요량 예측과 변화의 폭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있다. 수요예측 정도의 향상으로 상품재고저감, 잔업공수저감, 시장의 변화 파악과 판촉행사나 이벤트 실시 후 효과를 측정하는데 이를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출처: Robot Revolution Initiative
번역: K-Smart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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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발주를_예측하여_발송작업_효율화_달성.152395339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8/04/17 17:23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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