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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용 가이드

디지털화는 모든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조업과 물류업은 가장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산업 내에서 효율성, 투명성, 일관성을 증대시키는 기술은 즉시 흥미를 끈다. 공급망에 투자된 산업들이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과 같은 기술을 재빨리 수용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최근 델로이트 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디지털 투자에서 공급망이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디지털 변혁을 겪는 기업이 늘면서 신기술의 수용은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많은 신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성공적인 디지털 변환을 위한 공식은 아니라는 점이다.오히려, 잘못된 기술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디지털 변환이 잘못된 길을 가게 될 수도 있다.

GE의 실수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제너럴 일렉트릭은 몇 년 전에 시작된 가장 큰 디지털 전환 작업 중 하나를 수행했다. 회사 내의 한 부서인 GE Digital은 회사의 다른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했다. 그것은 결국 악명 높은 실패작이 되었다.
그 계획은 GE Digital이 투자 수익률을 높이고 사업 차별화를 촉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내에 만드는 것이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GE의 매출은 2017년 1240억 달러에서 2020년까지 12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 이니셔티브는 개발비 40억 달러를 탕진한 후 무기한 중단되었다.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제프 이멜트 CEO는 사임했다. GE가 미래를 위해 변신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GE가 실패한 이유는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그 중 큰 이유는 집중력과 계획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 사업부가 대규모 글로벌 기업을 혁신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면, 그들은 혁신을 위해 매우 노력해야한다.
근시안적인 디지털 변환을 위한 노력은 비단 GE만의 것이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업들은 아이디어, 개념 증명 또는 시범 단계에서 평균 29개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지만, 단지 14%만이 사전 배치 단계를 넘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전할 수 있었다.
GE와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들의 디지털 변환이 큰 규모로 실행된다.기업들은 변환의 속도에 집착하지 말고, 신중해야 한다. 꼭 필요하며, 기업이 관리할 수 있는 기술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관련성이 없는 기술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기술이 장애물이 되는 경우
항상 뉴스에는 여러 기술, 플랫폼, 프레임워크들이 등장하며 그 기술들이 부풀려져 과대 광고가 되는 일은 매우 흔하다. 해당 기술에 대한 설명이 사실인 경우보다, 부풀려지거나 완전히 거짓 정보를 전하는 경우가 더 많다. 더 중요한 것은 이것들 뒤에 숨겨진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는 불명확하며, 그것들은 도메인 지식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없이 IT 팀에 의해 구현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성공적인 디지털 변환에 방해가 되었던 몇 가지 기술의 목록이다.
먼저 무선 주파수 식별 기술이 좋은 예다. 그것은 공급망 전반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가시성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지만, 필요한 모든 기술을 설치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이 드는 큰 사업이다. RFID는 부정할 수 없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규모의 문제가 극복될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증강현실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일부 기업은 개별 기술자와 함께 또는 단일 시설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지만, 공급망 전체에 걸쳐 AR을 구축하는 기업은 없다. 고유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문제는 광범위한 배치를 어렵게 만들며, 이는 AR이 이점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에는 하드웨어가 필요 없기 때문에 확장성이 더 높다. 하지만 공급망 관리자들은 이 분산된 원통 기술을 채택하는 것이 느렸다. 왜냐하면 이 기술은 그들의 많은 레거시 시스템과 데이터 사일로와 호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교체되고 분해되기 전까지는, 블록체인은 실행 불가능하다. 현실적으로 이 기술은 디지털 변환의 산물이지 그 원동력이 아니다.
즉, 디지털 변혁을 달성하는 것은 기업이 구현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채택하는 전략에 관한 것이다. 공급망에 물건을 추가하는 대신에, 기존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첩한 접근법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방안디지털 변환은 그 자체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기업들은 기술 의존도가 더 높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아지기 위해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든 공급망 관리자들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엔지니어링 개선에 유리한 최신 기술혁신을 검토할 의무가 있다.

다음의 전략들을 따라라.

1. KPI의 설정
주요 성능 지표에 대해 설정된 목표가 없다면 디지털 변환의 진행 상황을 추적할 수 없다. 먼저 변환이 기업의 장기 목표를 따르는지의 여부를 나타내는 측정 기준을 파악해야한다. 그런 다음 가용 자원의 양에 따라 야심차면서도 현실적인 목표를 결정한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기업들은 공급망에 대한 진정한 가시성을 얻게 된다.

2. 현명한 기술 선택
신기술 구현을 결정하기 전에 두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해야 한다. 첫째, 이 기술이 실제로 최고의 솔루션인지, 아니면 더 오래되었거나 더 단순한 것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AI 대신 사람이 직접 검사하고, 기계 유지보수를 예측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둘째, 기술이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정의 가능한지 고려해야한다. 디지털화의 역동성을 감안할 때, 신기술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3. 효과적인 데이터 수집
공급망 성능을 평가하려면 모든 단계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데이터가 사일로로 전송되고 간헐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경우 의사결정자들은 공급망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디지털 변환은 기업이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곳에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 정책, 그리고 올바른 인재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4. 모든 병목현상의 파악
모든 자원은 병목현상의 해결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KPI를 개선하지 못할 것이다. 병목현상은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있고 식별이 어려울 수 있어 기업들이 조직적으로 근절해야한다. 병목 현상이 없는 경우 성능 목표를 증가시켜 병목 현상을 만들어내야 한다. 목표는 공급망 내의 모든 스트레스 지점을 찾는 것이다.기술은 공급 사슬에 혁명을 가져왔으나, 아직 만병통치약을 발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그 문제들은 여전히 똑같고, 해결책들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아무리 기술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더라도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언제나 공급망 관리자의 몫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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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_문제를_해결하기_위한_제_4차_산업혁명_기술_사용_가이드.156869494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9/09/17 13:35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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