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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기계 산업의 디지털화

지멘스 경영진은 2017 하노버 공작기계전EMO Hannover 2017) 개막에 앞서, 공작 기계 제조 및 생산성에서 디지털화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새롭게 확장되었음을 강조했다.

디지털화는 보유 자금이 풍부한 대기업이나 첨단 산업 분야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가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신속하게 창출하는 디지털화는 모든 범위의 기업과 산업 분야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멘스(Siemems) 디지털 공장 사업부의 라즈 바 트라 (Raj Batra) 사장은 업계 언론을 위한 행사에서 “크고 작은 회사들은 성과와 생산성 측면에서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디지털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혼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현상 유지만 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당신은 뒤쳐지기 싫을 것입니다. 출발점이 어디든지 간에, 일단 당신은 디지털화로 향한 여정을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대형 금속 가공 쇼인 하노버 공작기계전이 다가오면서, 박람회의 초점은 공작 기계 산업에 맞춰져 있다. 지멘스는 기자들을 초청해, 시카고에 위치한 디지털 제조 및 디자인 혁신 연구소(DMDII)의 지멘스 디지털 쇼케이스를 방문한 후 일리노이 주 엘크 그 로브 빌리지(Elk Grove Village)의 새로 확장된 기술 응용 센터를 둘러 보도록 했다.

공작 기계 제조의 핵심 동인은 증가하는 속도와 향상된 품질이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공작 기계 제조업체들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디지털화의 역할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지멘스는 제품 설계로 시작하여 생산 계획, 생산 엔지니어링, 생산 실행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디지털화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지멘스의 모션 제어 사업 담당 부사장인 Bernd Heuchemer는 “우리는 이 다섯 단계를 하나의 데이터 모델로 결합하여, 전체 제조 공정과 똑같은 디지털 공정 과정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다섯 단계 모두를 다루면서, 모든 기술 도메인을 하나의 데이터 모델로 통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기계 제작자의 관점에서 보면, 전체론적 비전의 다섯 단계는 기계 개념, 기계 엔지니어링, 기계 커미셔닝, 기계 작동 및 기계 서비스다.

공작기계박람회에서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산업사물인터넷(IIoT) 운영 체제인 MindSphere를 통해, 디지털화로 인한 열린 가능성을 강조할 것이다. 지멘스는 MyMachines 관리라는 공작 기계용 MindSphere 응용 프로그램을 최초로 공개 할 예정인데,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기반하여, 주요 기계 데이터와 기계의 현재 작동 상태에 대한 개요를 기계 운영자에게 제공한다.

하노버 공작기계박람회기간 동안, 여러 업체의 CNC 기계 약 200대가 MindSphere와 연결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것을 실제로 성취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처음에 일부 회사들은 자신의 기계를 연결하기를 원하지 않았지만, MindSphere에서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 보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라고 Heuchemer는 말한다.

지멘스는 독일에 있는 자신들의 한 모터 공장에서 디지털화로 인해 가능한 일을 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냈다. Heukhemer는 가장 오래된 기계가 30년 이상 된 재개발 공업 단지를 가리키면서,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디지털화 도구를 이 공업 단지에 구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공장을 디지털화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습니다.” 라고 말했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최대 50만 대까지의 모터 가동이 한계였던 이 공장은, 현재 연간 70만 대의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성공의 열쇠는, 모터 공장의 직원들이 디지털화 과정의 일부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고 Heuchemer는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었고, 직원들에게 첫 단계를 선택하게 했습니다. 기존 제조 공정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디지털화의 첫 번째 단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직원들은 몇 가지 작은 도구들로 디지털화를 시작했고, 매일 조금씩 개선해 나갔습니다. 그들은 거의 그것을 스스로 해냈습니다. ”

디지털화는 다른 모든 산업과 마찬가지로, 퇴직 직전의 인력에 직면해있는 공작 기계 산업에서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Siemens Machine Tool Systems 사업 관리자 인 Sascha Fischer는 “이것은 공작 기계를 다시 흥미롭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비즈니스를 위한 인력들을 찾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라며 덧붙였다.

Siemes가 고등 교육 기관에 많은 종류의 현물 소프트웨어 보조금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넓히며 졸업했다고 Batra는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교육 기관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대가 업계에 제공 할 수 있는 기회에 주목하고있다”고 말했다. “매우 유능하고 기술에 능숙한 tech-savvy 인력들이 많이 투입될 것이다.”

디지털화를 통해 직원의 기술을 최신 산업 기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주, 지멘스는 엘크 그 로브 빌리지(Elk Grove Village)에 있는 기술 응용 센터 (TAC)의 확장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무료 교실 교육, 온라인 강사 주도 교육과 Sinumerik CNCs 공작기계의 딜러, 수입업자,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자습 교육을 제공한다.

2009 년부터 새롭게 확장 된 TAC에는 실습 학습을 위한 3개의 밀링 머신과 1개의 터닝 센터, Kuka 로봇 센터 및 NX-CAM 트레이닝 스테이션이 있다. 두 교실은 학생들에게 SinuTrain 소프트웨어 및 Sinumerik CNC 시뮬레이터로 강사 주도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가상 TAC는 CNC 지식을 확장하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이는 장거리에서 오는 그룹에 특히 유용하다고 TAC 관리자인 랜디 피어슨 (Randy Pearson)은 말한다. 지멘스는 가상 TAC를 확장하기 위해, 웹 세미나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구축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미디어를 제공하고 하우투 비디오와 같은 새로운 디지털 컨텐츠를 개발하며, 온라인 강사 주도 교육 세미나를 확장하고 데모, 교육 및 워크샵을 위한 가상 제품 전문가를 제공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TAC는 산업에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졸업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Siemens의 평생 교육 혜택 프로그램(LEAP)을 위한 강사 양성에도 사용된다.

수업은 다양한 CNC 커리큘럼과 교육을 제공한다. CNC 교육 관리자 인 브라이언 해밀턴 (Brian Hamilton)은 “강사들에게 제어 장치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을 가르치면, 그 다음 그들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5회까지 지멘스 인증을 받으면 학교를 그만 둘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우리의 제어 장치를 사용하는 회사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제조업체의 약 95%이다.

해밀턴 교수는 현재 CNC 기계공의 평균 연령은 55세가 되었고,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부문 일자리 증가율이 비 STEM 직무의 1.7 배가 되면서, 교육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생겼다며, “어떻게하면 새로운 제어장치에 대한 속도를 높일 수 있을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합니다.”


출처 :https://www.automationworld.com/article/topics/industrial-internet-things/digitalization-machine-tool-industry

편집 및 번역 : K-Smart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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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_기계_산업의_디지털화.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9/13 18:14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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