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스마트 승강기의 신뢰성과 안전성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과 산업 사물인터넷(IIoT)을 승강기 및 건물 자동화(building automation)에 활용하게 된지 오래 되었다. 제조업자와 건설 플래너들은 빌딩 자동화 시스템(BAS: Building Automation System)을 통해 승강기를 건축기술과 인터넷에 연결하였다. 이렇게 하여 건축기술과 승강기를 통합적이고 “스마트” 사용을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작동 조건을 분석함으로써 정비를 개선하고 “빅 데이터” 접근방식을 활용하여 사용 행태, 마모 및 오작동에 대해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에 딸 승강기 시스템의 가용성은 최적화된다(“예측 유지보수”).

이젠 승강기는 더 이상 건물의 “독립된 솔루션”이 아니다. 수송 외에도 다른 기능으로 접속 제어 시스템에 연결되고 심지어 ID 단말기가 장착되어 관련된 기능을 수행한다. 대형 건물의 경우 승강기가 접속 관리 시스템(access management system)에 통합될 것이다. 인텔리전트 그룹(intelligent group)과 목적지 선택 시스템(destination selection system)은 승강기의 수송과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조명 및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기능 안전과 IT 보안
그러나, 여전히 극복해야 할 일부 과제가 남아 있다. 네트워킹에 대한 것이며, 특히 기능 안전과 관련이 있다: 스마트 승강기는 디지털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 전자 및 프로그래밍 가능한 전자 시스템(E/E/PE 시스템)을 통해 건설 기술에 통합된다. PESSRAL(Programmable Electric System in Safety Relevant Application for Lifts)에 의해 승강기에서 안전기능은 구현된다. 과거에는 로직(logic), 안전 스위치, 컨택터(contactor) 및 기계적 구성 요소를 통해 이루어진 작업이었다. 현재는 오직 비트와 바이트로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에서 처리되고 교환되는 것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안전한 기능에 대한 무결성과 신뢰성은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보안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동일한 문제를 야기한다 : IIOT 승강기 네트워킹, 무선을 통한 필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BAS와의 데이터 통신 연결은 스마트 승강기 안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취약성을 노출한다. 위험성은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의 타겟 조작 또는 의도하지 않은 오류 항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승강기는 해커들에게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데, 해커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BAS로 들어가 앞에서 언급한 건물의 접근 제어 시스템을 피할 수 있다.

스마트 승강기와 BAS 네트워킹에는 안전이 필수다.
스마트 건설기술에 승강기 네트워킹을 사용할 경우 기능 안전(IEC 61508)과 IT 안전(ISO 62443)에 대한 기존 요건을 독립적으로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능 안전과 IT 안전성을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갖도록 동기화하는 접근방식이 실시되어야 한다. 궁극적 목표는 “보안 안전(Secure Safety)“이다. 오직 이러한 기초 위에서만 승강기와 BAS는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유용한 방법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다.

출처 : ManufacturingTomorrow
번역 : K-Smart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