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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대신해주는 생성형 AI - 환영할만한 이유 4가지

2023-10-12


 

일을 대신해주는 생성형 AI - 환영할만한 이유 4가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충격에 대한 논의에서 우리 일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종종 거론되곤 한다.

또한 전체 노동시장의 25%를 넘는 업무가 AI에 의해 자동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도 있다.

한편 새로 대두되고 있는 테크놀로지에 의해 새로운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아래에 생성형 AI로 인해 어떻게 업무가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는지 4명의 비즈니스 리더가 밝히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우리의 지루한 일을 AI가 대신하게 된다.

 

albelli-Photobox Group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Alex Hibbitt 씨는 생성형 AI에 관한 그의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사이트-신뢰성 엔지니어링(SRE:site-reliability engineering) 분야는 신흥 테크놀로지의 영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플랫폼으로서의 Amazon이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해 온 기계 학습(ML)과 AI 관련 기능으로 나의 일은 훨씬 간단해졌다」 (Hibbitt씨)

 

그의 팀이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사용하는 리소스를 다이내믹하게 조정하는 스케일링 작업을 그동안 수작업으로 실행해왔는데 자동화한 사례가 있다.

 

그에 의하면 지금 아마존 Elastic Compute Cloud(Amazon EC2)의 Auto Scaling 기능이 애플리케이션을 감시하고 용량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퍼포먼스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는 "자동화로 인해 훨씬 이 일을 하기 쉬워졌다"고 말한다.

 

그는 프로가 인식해야 할 중요한 점은 인간은 반복되고 지루한 작업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AI는 반복 작업을 잘한다.

 

그는 이것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커뮤니티 내에서 가치를 갖는 부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성형 AI는 인간이 마냥 반길 수만은 없지만,

업무 중에서 피할 수 없는 지루하고 단조로운 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AI는 아직 여명기에 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그 능력의 폭을 넓혀 보다 창조적인 일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는 그 답을 찾기까지는 아직 멀다고 했다.

 

AI가 사람의 일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배경을 모두 파악한 뒤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힘든 작업이다. 나는 AI가 아직 그러한 작업을 해낼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문에 엔지니어인 내 일이 AI에 의해 빼앗길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 (Hibbitt 씨)

 

생산성 향상의 문이 열린다.

NFU Mutual의 CTO인 Robyn Furby는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인식이 넓고 다양하다고 말한다.

신기술 도입이 완료될 때까지의 도입 곡선을 예로 들면서 기대에 부풀어 있는 사람도 있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고,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생성형 AI의 이점에 대해 여전히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낙관을 가져야 할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이 기술은 직장에서의 일부 업무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업무가 스프레드시트를 나열하고

데이터 입력 오류를 찾아내는 것 같은 반복 작업을 대신하는 일에 한정되도록 보증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이것은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이를 통해 우리는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사고

과정이 필요하지 않은 일에 들이는 귀중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생성형 AI 도입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성형 AI는 제안서나 블로그 투고, e-메일을 쓰기 위해 도입하는 것이 아니다.

정보를 취득해 자신의 창조적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일에 지원 도구로 도입하는 것이다.

생성형 AI를 이러한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일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Furby 씨)

 

업무에 흥미를 느끼는 시간이 온다.

Virgin Atlantic에서 고객 관계 관리 책임자인 Simon Langthorn은 현재 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지원 차원에서 Adobe AI 기반 제품인 'Adobe Firefly'를 실험(베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성형 AI의 활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솔직히 AI 영향에 대해 걱정하기보다 흥분이 앞선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말을 빌리면 모든 사업은 인적 자원과 시간, 예산 등 제약적인 여건 속에서 AI에 대한 호감으로 모종의 기회가 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전한다. 

일상적 업무 중에서 많은 일을 떠맡게 되는 AI의 능력은 사내 직원들을 지루함과 단순함에서 해방시켜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해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내느냐, 그리고 얼마나 더 많은 일에 신속하게 접근해 규모를 키워나갈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항상 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생성형 AI가 이 부분에서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 테크놀로지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한편 Chat GPT 같은 생성형 시스템의 대두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소홀히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다.

 

AI로 인해 효율 향상의 결과 사람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가? 

 

이러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오히려 개인으로서 그리고 팀 전체의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얼마나 많은

일이 가능해질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므로 AI를 기회로 보고 있다.(Langthorn 씨)

 

새로운 혁신을 위한 문이 열리고 있다.

 

Legal & General Investment Management(LGIM)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책임자 Wulstan Reeve 씨는,

현재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 기업의 업무영역이 생성형 AI에 의해 상품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많은 업무가 가까운 미래에 신흥 테크놀로지의 지원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저비용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 향상만이 잠재적인 장점이 아니라 지금까지는 실현 불가능했던 완전히 새로운 것을 향한 길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LGIM은 이미 사내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실증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 관련 기업인 이 회사와 직원들은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업계의 특성 때문에 신흥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넓다. 그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우리 사회가 실제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용 사례를 보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챗GPT가 진화의 최종형은 아니며 새로운 발전과 진화가 앞으로 빠르고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

나는 생성형 AI 이용으로 완전히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갈 것으로 생각한다” (Reeve 씨)

 

이러한 발전 중인 기술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모든 프로의 의무지만 그 관심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이 어떻게 사용될 수 있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함께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치 기준의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생성형 AI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지만 사회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각도로 고려해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참조 | https://www.zdnet.com/article/generative-ai-is-coming-for-your-job-heres-4-reasons-to-get-exc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