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현장 안전 고도화 솔루션」
2025-08-05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현장 안전 고도화 솔루션」
▶ 현상 과제: 작업 현장의 안전
• 현장감독이 각 현장의 안전 사례를 조사하여, 관계자 전원에 설명 후 이해 정도 확인
등 막대한 시간 필요
• 설비 소음 때문에 작업 순서와 주의 사항 등 정보공유에 지장
▶ 개선 방향: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으로 해결
• 안전 사례를 학습한 AI 에이전트가 제시하는 작업 순서와 주의 사항을 디지털 트윈을
통하여 공유하고 작업자 전원의 이해 정도와 준수 촉진
• 소음에 관계 없이 시각적 시뮬레이션으로 확실한 정보공유
일본 히타치 제작소는 지난 7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기술을 활용해 현장 작업 숙련자의 안전 기준을 학습하는 AI 에이전트와 현장을
가상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작업장 안전 향상을 지원하는 현장 안전 고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숙련된 작업자의 안전 기준을 학습한 AI 에이전트가 옴니버스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서 작업 현장을 정밀하게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 환경을 통해 작업자에게 작업 순서와 주의 사항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히타치플랜트건설 카시와사업소에서는 2026년 3월부터 업무에의 단계적 도입을 위한 검토와 준비를 하고 있다. 신입 근로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작업 시뮬레이션,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회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히타치는 그룹 내 수백 건의 제어 및 운영 기술(OT) 사례에서 얻은 지식 추출 수법을 사용하여 현장의 구조, 작업의 특성, 숙련 작업자인 베테랑의
판단 기준, 암묵적 지식을 학습한 AI 에이전트 그룹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그룹은 ‘Frontline Coordinator-Naivy’ 의 심리적 부담 경감 기술을 활용해 근로자의 경험 수준, 직종, 업무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구성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근로자에게 시각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업무 절차와 주의 사항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관계자 전원이 작업 순서,
주의 사항 및 위험 사항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리스크 매니지먼트 고도화 솔루션’과 연계하여 히타치 그룹의 안전 관리 지식과 노하우를 각 AI 에이전트에 학습시켜 디지털 트윈에서 위험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한다. 안전성 평가를 숙련 작업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직감으로 했으나, 통일된 기준으로 AI 에이전트가 수행한다. 부서나 개인에
따라 다른 안전의 기준 차이를 표준화하고, 현장마다 특유의 위험과 주의 사항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히타치는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이 솔루션을 확대하여, 현장 지식을 학습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현장 특성에 적합한 디지털 업무 환경 제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