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ARTFACTORY

5G & Network

5G 제조분야 사례 : 협동로봇

2021-10-12


 

 

싱가폴 텔레콤 싱텔(Singapore telcom Singtel)에 의하면, 제조업체들이 산업계 업무에 다양한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창고의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제품을 옮길 수 있는 로봇들이다.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금은 로봇을 유선으로 가동하고 있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현재의 무선 속도로는 산업용 로봇을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사례가 의미하는 핵심은 협업 로봇 개념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5G 기술이 산업 현장에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5G의 등장은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고도 로봇을 제조영역에서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제조현장의 로봇은 향후 몇 년 동안 급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싱텔은 말한다.

 

협동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회사로 영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식료품 마켓회사 Ocado가 있다. 영국 앤도버에 있는 Ocado의 스마트 공장에는 1,100개 이상의 로봇이 보관 상자에서 제품을 피킹하여 포장 작업장으로 나르고 있는데, 매주 수천 건의 식료품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로봇은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 망을 사용하여 이동하는데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하루에 최대 37마일을 움직인다. 5분에 50개를 포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주일에 6만5000여 건의 주문을 처리하는 셈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려면 실시간 충돌을 피하기 위해 수많은 센서를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해야 한다. 5G 네트워크 속도와 대역폭이어야 가능하다.

 

 

5G 기술로 원거리에서 로봇 조종 가능

 

지난해 ABB와 Ericsson은 Swisscom과 함께 5G의 실시간 통신 기능을 활용해 로봇을 원거리에서 제어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공장 현장에 있는 기계를 작동할 수 있는 최고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BB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자율 가동 기계와 로봇을 대규모로 배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날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BB는 산업 환경에서 5G의 상당한 이점은 단일 제어 운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기계를 하나의 중앙 거점에서 제어할 수 있어, IT 시스템뿐만 아니라 OT 설비 관리 및 유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ABB와 Ericson은 또한 EU 프로젝트 5G-SMART에서 협력하여 스웨덴 Kista에 있는 Ericson의 스마트 팩토리에 5G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로봇에 중점을 두고 5G 기술을 제조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검토 개발하고 있다.

 

테스트베드의 주요 목적은 산업용 로봇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로봇 자체에서 에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동시키고 5G 무선 연결을 통해 로봇에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소프트 웨어를 에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이 평가되어야 한다.

 

- 로봇이 자율주행하기 위한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 이동 로봇의 센서 판독 및 동작 정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로봇 위치 파악

- 정지 및 모바일 로봇에 대한 모션 계획.

 

스마트한 로봇은 제조 현장에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여러 분야에서 사람과 협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로봇이 스마트화 되어감에 따라 산업현장의 자동화를 증가시킬 것이다. 

스마트 제조라 함은 생산 프로세스를 클라우드에서 원격으로 제어하고 모니터링하여 공장의 인프라를 최소화하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Ericsson은 말한다.

 

 

 

출처 : enterpriseiot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