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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2021 년 21의 등대공장 선정

2021-12-07


 

 

2021년 9월 세계경제포럼(WEF)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은 신규로 21개 제조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였다. 이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고 탄소 중립화에 앞장서고 있다.

 

등대공장 중 지속가능성과 생산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공장 21곳과 가치사슬을 강조하는 「지속가능성 라이트하우스」라고 새롭게 인정된 공장도 3곳이 있다.

 

이들 등대공장은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생산현장에 도입 적용해 생산성 향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여 미래의 공장에 빛을 비추어 안내하는 등대의 역할을 한다. 전체 등대 네트워크 공장의 절반 이상이 기술 혁신을 통하여 미래의 제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 사례를 보면, 소비재 의료기기 기업은 에너지 사용소비를 줄이기 위해 제어 장치와 친환경 기술을 결합 센서 부착 에너지 공급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소비를 25% 줄이고 CO2를 18% 삭감하였다.

 

 

개략적으로 글로벌 생산기업의 70% 이상이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채택하여 제조에 적용하고 있는 수준은 현재 파이롯트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을 정도로 아직 부진하다.

 

최근 산업분야의 혁신에도 불구하고, 극히 제한적인 일부 선두 기업 그룹만이 규모에 맞게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현하여 공장 내 또는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와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여 세계경제포럼은 제조공장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제조 고도화 및 가치 사슬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제조 기업들이 이익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 채택과 확장을 위해 조직적 접근 방식을 안내할 학습 플랫폼의 필요성을 도출했다.

 

그 결과물이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이다. 2018년에 시작되었다. 2021년 현재 전 세계 90개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인정받아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으며, 일자리를 보호하고 경제 복원력을 구축하기 위해 인력 및 기술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는 혁신을 개발, 복제, 확장해 기업 간 학습과 협업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조업계에 새로운 벤치마크를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 75개 지역에 걸쳐있는 90개 글로벌 등대공장은 헬스케어 기기, 전자, 제약,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군에 포함되어 있다. 이 공장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어떻게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지 입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으로 인정된 3공장

 

에릭슨(루이스빌) : 에릭슨의 그린필드 5G 공장은 신재생 에너지 태양광 전력과 유틸리티 그리드 그린 e® 인증. 신재생 전력으로 100%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헨켈(뒤셀도르프) : 헨켈은 전 세계 30개 공장을 연결 서로 실시간으로 벤치마킹. 지속가능성을 정의하는 디지털 트윈과 통합된 개별 기계와 유틸리티 시설에 전력 계량기를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렉싱턴) : 슈나이더의 렉싱턴 스마트팩토리는 IoT, 전력계량기, 예측분석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

 

 

2021년 새로 인정된 21개의 등대공장.

 

유럽 지역

▲De Longhi Group (Treviso) ▲Flex (Althofen) ▲Johnson & Johnson Vision Care (London)

 

미주 지역

▲Henkel (Toluca) ▲DePuy Synthes (Bridgewater) ▲Protolabs (Plymouth)

 

아시아 지역

▲AUO (Taichung) ▲CATL (Ningde) ▲CITIC Dicastal (Qinhuangdao) ▲Foxconn (Wuhan) ▲Foxconn (Zhengzhou) ▲Haier (Tianjin) ▲Lnnolux (Kaohsiung) ▲LS Electric (청주) ▲SANY (Beijing) ▲Schneider Electric (Wuxi) ▲Unilever (Taichang) ▲Western Digital (Prachinburi) ▲Western Digital (Penang)

 

중동 지역

▲Arcelik (Eskisehir) ▲Saudi Aramco (Abqaiq)

 

"미래는 혼란을 받아들여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기업의 것이다. 등대공장이 제조업의 미래와 산업의 미래를 비추고 있다."

Francisco Betti: 세계경제포럼 첨단 제조 및 가치 사슬의 미래 형성 책임자.

 


 

 

기사출처: 세계경제포럼

 

 

 

출처 : w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