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일 테크기업 제조 공급망 CFP 가시화 실증 실험
2025-06-04
한 ․ 일 테크기업 제조 공급망 CFP 가시화 실증 실험
-SK C&C, 미쓰비시전기, NTT Com-
SK C&C와 일본 미쓰비시전기, NTT 커뮤니케이션즈(NTT Com)는 지난 5월 19일 전체 공급망 전체의 탄소발자국(CFP) 시각화를 위한 실증 실험을 6월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효과가스 배출량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위 3사는 지구환경 보호 활동이 가속화됨에 따라 제조기업들이 자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사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탈탄소화가 요구되고 있어 공급업체는 데이터 주권을 확보한 위에 제품의 품종이나 납품처 별로 산정한 CFP 정보를
거래처와 공유하는 공급망 전체의 CFP의 시각화 필요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공급망 전체의 CFP 시각화는 서로 다른 기업 간에 보안이 유지되면서 효율적인 정보교환이 가능하며 정보를 제 3자에게 위탁하지 않고 자사가 관리하면서
거래처에 제시하는 분산형 데이터 기반인 「데이터 스페이스」가 구축되어야 한다.
유럽에는 자동차 관련들이 데이터 에코 시스템인 「Catena-X」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실증 실험에서 한일 3사가 공동으로 Catena-X의 데이터 에코 시스템을 활용하여 CFP 자동 계산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 시스템은 산업용 기계나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전용 컨트롤러의 시켄서를 활용하여 전력, 공기, 생산 데이터 등
제조 장비에서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장치의 CFP를 자동으로 산출하고 시각화한다.
또한 Catena-X 데이터 에코시스템에 있어서의 국제표준(Catena-X 표준)에 따른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기능을 갖춘 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운용하며,
안전하고 원활하게 협업 가능한 방식으로 확립해 간다.
이번 실증 실험의 대상은 전기 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제조 공정으로 완성차 제조기업과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공급업체를 가상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급업체 측 공장 적층공정 장치의 시켄서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공급업체의 CFP를 산출하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전송, CFP를 계산한다.
또한 CFP 산출 결과는 Catena-X 표준 데이터 형식으로 변환되어 공급업체의 저장소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완성차 제조사 측에서는 공급업체에 CFP 산출 결과를 요청하고, 데이터를 받은 후 완성 제조사 측의 CFP 산출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로 가져와
완성차 제조사의 CFP를 산출한다.
공급업체와 완성차 제조사는 Catena-X 표준의 통신 절차 및 데이터 형식에 해당하는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기능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교환한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연결하고 제휴할 수 있다.
이번 실증 실험은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미쓰비시전기는 제조 현장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과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수집 개발을 촉진한다.
NTT Com은 Catena-X 표준 통신 절차 및 데이터 형식에 해당하는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이 보장된 회사 간의 데이터 배포를
시뮬레이션하는 실증 실험을 위한 IT 환경을 제공한다. SK C&C는 수집된 데이터에서 장치별로 CFP를 자동으로 산출하고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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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급망 CFP 가시화 실증 실험 이미지 좌:리튬이온 전지 공급기업 / 우:자동차 완성차 기업 (보도 발표 자료) | CFP 산출과 모니터 소프트웨어 이미지 (보도 발표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