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산업용 로봇틱 플랫폼
2024-06-24
엔비디아 차세대 산업용 로봇틱 플랫폼
-Boston Dynamics, Siemens, Figure AI 참여로 강화-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멘스, 피규어 AI로 강화된 엔비디아 로보틱스 플랫폼
엔비디아(Nvidia)는 컴퓨텍스 2024(Computex 2024)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지멘스(Siemens), 피규어 AI(Figure AI) 등 선도적인 로보틱스 기업들이 아이작(Isaac) 플랫폼을 사용해 차세대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고 테스트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작 플랫폼의 특징은 로봇 개발에 최적화된 AI 기반 모델 및 시뮬레이션 기술이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시뮬레이션 툴이 있어 로봇 개발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엔비디아의 새로운 범용 기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를 포함하여 AI 지원 자율제어 머신을 설계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2024에서 12개 이상의 로봇 업계 리더들이 아이작의 솔루션 라이브러리를 그들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와 로봇 모델에 통합해 제조 현장과 물류 센터에서 사용할 산업용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피규어 AI를 포함해 100개 이상의 회사가 아이작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아이작 심(Isaac Sim)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작 심을 사용하여 로봇 개발자들은 가상환경 기반에서 로봇과 자율 머신을 설계하여 물리적으로 설치하기 전에 테스트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로봇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시뮬레이션 어플리케이션 Omniverse, Project GR00T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Jetson Thor 로보틱스 컴퓨터를 포함하는 엔비디아 로보틱스 기술 스택을 발전시켜 생성형 물리 AI를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엔비디아의 설립자 겸 CEO인 젠슨 황은 말했다.
젠슨 황은 기조연설에서 AI의 다음 물결은 물리적인 것으로 미래의 모든 공장은 로봇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Isaac 제품군에는 멀티 카메라 기능을 구동하는 Perceptor를 포함 산업용 로봇을 구동하는 툴이 포함되어 있어 로봇이 공장 현장을 비롯해 주변 환경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지멘스를 포함한 엔비디아의 아이작 로보 플랫폼의 조기 채용기업들은 아이작의 AI 툴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픽-앤-팩 작업을 할 수 있는 SIMATIC Robot PickAI 시스템 같은 고급 로보틱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멘스의 프레지던트 겸 CEO인 롤랜드 부시(Roland Busch)는, "AI 기반 로봇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여 이전에는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작업을 대신할 것이며 인간은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말 스마트 프로덕션 솔루션 엑스포(Smart Production Solutions Expo 2024)에서 지멘스와 함께 새로운 로보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https://sps.mesago.com/nuernberg/en/industry-events/event-calendar.html#2024
또 다른 조기 사용기업인 세계 최대 전자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은 아이작과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함께 사용하여 자율공장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있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아이작과 옴니버스를 사용해 공장 현장에서 로봇 훈련을 계획하며 운영상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폭스콘과 함께 대만의 카오슝에 가속 컴퓨팅 센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제조업 강자인 BYD 전자는 공장 내 물류에서 안전과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작을 사용 다양한 자율 모바일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BYD의 수석 비즈니스 개발 이사인 크리스 요티브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작 기반 첨단 자율 모바일 로봇을 개발해 작업자의 안전을 개선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을 위해 생산 인텔리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기 사용기업으로 산업용 로봇이 사업의 중심인 Alphabet 자회사 인트린식(Intrinsic)가 있다.
인트린식은 엔비디아의 아이작 매니퓰레이터(Isaac Manipulator)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해 그리퍼와 물체 전체에 대한 로봇 파지 기술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최근 인트릭식(Intrinsic) 플랫폼에 통합된 엔비디아의 아이작 매니퓰레이터 파운데이션 모델을 선보였는데, 이를 통해 로봇이 물체를 매끄럽게 집어 들고 그룹화할 수 있게 되었다.
https://aibusiness.com/verticals/nvidia-intrinsic-collaborate-to-enhance-robot-task-management
인트린식의 CEO 웬디 탄 화이트(Wendy Tan Whit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엔비디아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이 산업용 로봇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길을 닦는 데 도움을 주는 이보다 더 좋은 협력기업은 없을 것이다"
"우리 팀이 엔비디아 아이작과 인트린식가 플랫폼 통합을 위한 협력으로 수백만 명의 개발자와 기업에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테라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UR)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Mobile Industrial Robots: MiR)도 차세대 협동로봇(Cobot) 솔루션 개발을 목적으로 아이작과 통합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아이작의 매니퓰레이터 기능을 코봇 솔루션에 통합하고 있다.
매니퓰레이터는 로봇 암을 구동하도록 설계된 레퍼런스 워크플로이다.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상호 작용하도록 로봇을 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봇 암을 훈련시키기 위해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는 다른 회사로 일본 로봇 회사인 야스카와(Yaskawa), 테크맨 로봇(Techman Robot), 대만에 본사를 둔 솔로몬(Solomon) 등이 있다.
또한 MiR은 아이작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여 AI 기반 MiR1200 팔레트 잭 훈련하기 위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 데이터로 현장에 배치하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HjpwGgmt57U&t=1s
참고 | https://www.iotworldtoday.com/robotics/nvidia-robotics-platform-boosted-by-boston-dynamics-siemens-figur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