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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디지털 혁신 트랜드

2022-11-28

 


 

 

 

Salesforce 산하 MuleSoft의 최신 조사에 의하면, 2023년을 맞이하는 CXO(경영층)의 우선 과제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다 효율적인 성장 촉진임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에 지속 가능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또 직원과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새롭고 친숙해지기 쉬운 업무모델 추진도 2023년에 중요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아래에 2023년 디지털 혁신의 7대 트렌드를 정리해 본다.

 

1. 기업이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성과를 확대하려는 가운데 자동화 투자가 급증한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개 별 활용 사례에 국한된 자동화를 넘어 디지털 혁신의 가속과 효율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혼란에 잘 대응하려 한다.

 

2. Composability가 혁신과 민첩성(agility)을 추진하는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이 된다. 민첩성도 빠르게 변하는 시장 요구에 적응하기 위한 조직의 주요 과제이다. 보다 많은 기업이 Composability를 우선시하고 팀의 기존 능력을 재결합 또는 구성하여 가치를 창출하기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3. IT에 정통하지 않은 유져는 로우코드나 노코드 개발 툴과 자동화를 통해 혁신을 추진한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스트에게 적절한 툴을 제공하는 것이 IT의 보틀넥을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시키는 열쇠가 된다. 이러한 툴을 통해 디지털 기능이나 데이터 드래그 앤 드롭이 가능해져 프로세스 자동화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4. 기업은 고객과 직원의 충성도와 지지를 대폭 높이기 위해 토탈 경험 (TX:Total eXperience) 전략에 투자한다. 고객(CX: Customer eXperience)과 직원(EX: Employee eXperience)의 체험 고도화 추진활동을 일체화하는 것이 수익을 늘리고 귀중한 인재를 유지해 보다 민첩하고 안정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데 필수적 요소이다.

 

5. 기업은 기회 손실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데이터 주도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를 더욱 자동화한다. Composability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은 데이터 패브릭 구축에 한층 더 주의를 기울이고, 사일로화된 데이터에서 가치를 도출하는데 부적절하거나 타이밍을 놓치게 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기회의 손실을 줄이려 할 것이다.

 

6. 사이버 보안 방어 대책은 더 복잡해지고 있는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보다 강화되고 통합된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혁신의 가속화에 주력하면서 분산형 아키텍처와 에지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이에 따른 보안 리스크도 증대하므로 기업은 유니버설 API 관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메쉬 접근법을 통해 리스크를 줄일 필요가 있다.

 

7. 지속가능성이 지속적인 IT투자를 촉진한다. 기업은 공급망 전체에 있어서 데이터 주도 통찰과 통합 개선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점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일하는 방식의 효율성과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성이 기업활동의 공통적인 핵심이기 때문이다.

MuleSoft의 조사를 살펴보면 2023년 디지털 혁신의 7대 트렌드와 함께 다음과 같은 중요한 포인트가 나타났다.

 

 

자동화에 대한 투자

딜로이트에 따르면 조사 기업의 53%가 로보틱스 프로세스 오토메이션(RPA) 도입에 나섰으며 향후 2년간 72%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 IDC에 따르면 RPA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79%

에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 응답자의 상당수가 프로세스가 효율화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미 많은 회사가 하이퍼 오토메이션에 주력하고 있다.  조사에서 향후 24개월간 하이퍼 오토메이션을 테크놀로지 로드맵에 포함할 예정인 기업이 80%https://www.salesforce.com/news/stories/mulesoft-automation-trends-2022/에 달했다.

 

Gartner에 따르면 기업들은 2024년까지 하이퍼오토메이션으로 운영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회사는 하이퍼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5년까지 약 8600억달러(약 13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MuleSoft

 

 

Composability가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기둥으로

대체적으로 여러 시스템을 통하여 원활한 디지털 체험을 창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현재 기업들이 평균 976가지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중 상당수는 시스템 간 접속이 불충분하다. 이로 인해 데이터의 사일로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조사 기업의 90%에서 통합된 유져 체험을 하는 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위의 조사에서 밝혀졌다.

 

또 IT 리더의 66%가 데이터 또는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고 생각했고 69%는 고비용이 든다고 답했다. Composable Enterprise(여러 개의 작은 단위로 이루어져 필요에 따라 재구성 능력이 있는 기업 조직) 전략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Gartner는 2023년까지 주류기업의 60%가 전략적 목표로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를 내걸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점점 더 많은 PBC(Packaged Business Capabilities)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MuleSoft

 

2023년까지 컴포저블 접근법을 도입하는 조직은 신기능 구현 속도 면에서 경합타사를 80% 정도 상회하게 된다는 전망이다.

 

 

IT에 정통하지 않은 유져는 로우코드나 노코드 개발 툴과 자동화로 혁신 가속

2021년 통계를 보면 IT 부문이 수행을 의뢰 받은 프로젝트의 수는 평균 40%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IT 부문은 예산은 늘었지만 업무 증가에 거의 대응하지 못했다. 2021년에 평균적으로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52%)이 기한 내에 완료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량 이직 시대로 들어와 우수 개발자들의 이직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다수 기업(93%)이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있어서 다음으로 큰 과제는 IT 스킬과 납기의 갭을 극복하기 위한 안전한관리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퓨전팀(다분야 혼성팀)을 결성했거나 결성 중인 기업이 응답자 기업 중 3분의 2 이상(69%)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12개월내에 결성할 예정인 기업이 22%에 이르렀다.

 

이는 기업 조직에 큰 탄력이 될 것이다. Gartner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비즈니스 유져를 지원하는 IT부문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2.6배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들도 이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다. 기업의 절반 이상(55%)은 이미 비즈니스 유져가 API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소스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성숙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출처 : MuleSoft

 

 

기업들 토탈 익스피리언스(TX) 전략에 투자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이들 기업은 필요한 우수 인재를 끌어들여야 하는데 인재 부족 상황 하에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조사에서 많은 상급 IT 리더들은 직원 경험(46%)이란 항목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 수치는 고객 경험(48%)을 바탕으로 한 평가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고객과 직원의 체험 특히 이 두 체험이 교차하는 분야를 개선하는 수단으로서 토탈 익스피리언스(TX)에 주목하는 대기업들이 증가할 것이다. 이 전략에서 고객과 직원의 경험에 관한 추진활동에 기반이 되는 기존의 기술투자를 재이용해 뛰어난 경험공유를 창출할 경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대기업의 60%가 TX를 이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여 「글로벌 고객 및 직원 지지 레벨」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2024년에는 토탈 경험(TX)을 평가하는 기업이 CX 및 EX 만족도 지표에서 경쟁사를 25%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 MuleSoft

 

 

기업은 기회 손실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데이터 주도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더욱 자동화

IDC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를 통해 재무, 직원, 고객, 서비스의 성과를 개선하고 그 과정에서 디지털 복원성, 민첩성, 이노베이션도 추진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 IDC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기업의 60%는 의사결정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반면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가 미흡한 조직은 1%에 불과했다.

 

따라서 기업은 시스템 통합에 대해 최신의 컴포저블한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사이에서나 비즈니스 사용자 간에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이터 패브릭 구축의 길을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 패브릭에 분석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기업은 의사결정을 자동화하여 데이터 이용을 동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관리 인력을 70% 절감하며 가치 창출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2023년까지 일부 업계에서는 기업의 약 80%가 디지털에 의존하게 되어 업계 생태계의 데이터 흐름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

 

 

지속 가능성이 계속적인 IT 투자 촉진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환경의 지속 가능성이다. 세계가 점점 소프트웨어로 구축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나 기업이 지향하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IT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테크놀로지 리더의 90% 가까이가 지속가능성을 오늘날 기업의 중요한 IT 목표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예산도 10~20%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2022년과 2023년에 신제품 및 개량품에 투자할 예정인 최고경영자(CEO)의 80%는 환경의 지속가능성이 기능적 성능 향상과 전체 품질개선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추진 트렌드임을 보였다.

 

 

 

출처 : z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