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의 번역:

[1부] 어떻게 “산업용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제조현장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가?
By: Armin Pühringer, Hilscher Gesellschaft für System Automation mbH






비록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제조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IoT기술이 제조현장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 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IoT는 생산과 IT기술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이는 자동화의 큰 진보라고 할 수 있다.

IoT활용은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들을 인터넷 기반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공유해 기업운영 전반에 큰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동시에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화공정의 최하위 단계 네트워크부터 최상위 단계까지 컨트롤을 하면서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렇게 데이터를 새롭게 사용하면서 생산운영기술(Operational Technologies)과 이의 통합은 정보기술(Informational Technologies)과 활용 시스템에 더 가까워 지고 있다.

힐셔(Hilscher)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IoT기술을 하루빨리 도입할 것을 독력하며, 다양한 생산현장에서 기존의 시스템과 설비를 활용해 이용 할 수 있는 IoT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힐셔에서 소개하고 있는 IoT시스템에는 임베디드 IoT 인터페이스가 도입된 최하위 디바이스 레벨에서부터 인터넷과 원거리 배치, 예지보전프로그램과 같이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공유되는 게이트웨이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사내 “로컬 클라우드” 서비스도 컨트롤 캐비닛에 연결 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힐셔는 IoT의 평가를 쉽게 만들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공급업체인 IBM Bluemix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2016년까지 IBM Bluemix의 IoT 기반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사용자들의 IoT 사용을 보다 쉽게, 그리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1. 소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는 무엇인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는 단어는 인터넷을 통해 어떻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될 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다. (“thing”은 조금이라도 상호작용을 한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 확실히 아직은 모호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생각할 때 유용한 단어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실에서 사물인터넷은 “모든 것에서 모두에게”를 의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정 내를 살펴보면, 가정용품들이 홈 허브와 지능형 운영 시스템에 연결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스보일러 센서는 자동차가 돌아오는 신호를 받고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가정 내 온도를 조절한다. 또는 집 경보 시스템이 미리 해지 되며, 차고의 문이 미리 열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만약 이런 시스템들이 소방서나 경찰서와 연동되어 있다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 적용

가정용 자동화 시스템은 IoT기술 초창기에 적용된 예이다. 그런데 이 개념은 요즘 많이 흔들리고 있다. 사용자 대부분이 IoT의 모호한 기준이 시장분열을 초래했던 때부터 이 것을 접했기 때문에 가정용 IoT기술을 전혀 새롭게 받아 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가정용 IoT기술 보다 더 좋은 예는 사람이 네트워크상에서 “things”가 되는 의료건강부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의 건강 기록이 중앙 데이터화 되고, 이를 의사가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면 환자의 건강과 병원의 경제적 이익 둘 다 최대화 될 수 있게 된다.

철도, 도로 교통신호 등도 IoT기술을 이용한 좋은 예이다. 자동화공정에서 IoT기술은 아직 많지 않다. 하지만, “산업용 IoT”기술을 적용한 자동화는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완벽하고 쉽게 설비들과 시스템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상 델타파일들은 자동화 컨트롤에 있어 사용의 다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수 십 년간 해왔으며, 이 때문에 원거리 설비 진단 및 예지보전은 오늘날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이런 작업을 더 확장시키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 한다면, 그 결과는 진정 세계를 바꿀만한 힘이 될 것이다.

사실 산업용 IoT는 생산운영기술(Operating Technologies)과 정보기술(Information Tehchnologies)의 결합을 의미한다. 자동화 단계에서 IoT기술이 줄 수 있는 장점은 생산의 효율성, 시간의 단축, 빠른 설비 정비, 그리고 높은 생산 품질이 있다. 하지만 우리가 IoT기술을 어떻게 생산현장과, 더 나은 운영을 위해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벤더기업과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이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설비나 시스템을 리스나 일회성 컨셉으로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이며, 또는 벤더기업들이 새로운 타겟 그룹을 고객으로 삼을 수 도 있다.


3. IoT 핵심 요소

산업용 IoT기술은 다음의 요소들을 폭 넓게 포함하고 있다.

1) 클라우드 : IoT기반의 사이버 공간에 물리적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데이터 수집은 제3자(클라우드 이용자)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지만 클라우드는 운영 기업의 자산이다. 또한 클라우드는 즉각적으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데, 이는 금융과 운영의 책임을 자료를 공급한 제3자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이런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한 공급자 중 하나였다. 사용자들은 그들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이에 따른 데이터 수집과 보완은 제3자의 책임이 되었다.

자동화 공정에서 컨트롤 벤더들은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우리는 아마도 이들로부터 중요한 발전을 적절한 시기가 되면 볼 수 있을 것이다. MES, ERS 그리고 유사한 IT기반 시스템들은 클라우드로 이동 될 것이다.

2) 빅데이터 :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은 클라우드에서 사용 될 수 있도록 점점 더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기술들은 더 이상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고안되어야 한다. Apache Hadoop과 Spark는 메이저 클라우드 공급자들로부터 실행되는 오픈소스 솔루션이다.

3) 웹서비스 :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다양한 웹서비스와 함께 소비자들의 필요에 기반을 둔 새롭고 강력한 어플리케이션 수요에 반응해 왔다. 자동화의 기반은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신선한 통찰”을 발견하기 위한 필요를 분석하는 데 있다. 어떻게 이런 서비스들이 발전하는가는 공급업체들에 달려있다. 수 년간 이런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했던 IT 중심 기업들은 이런 필요 분석을 이미 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화 어플리케이션 경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컨트롤 시스템 벤더기업들은 웹기반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런 흥미로운 발전들은 경쟁의 압박을 혁신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4. 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sg) 시작 전략
세상의 다양한 커뮤니티들은 어떻게 산업용 IoT가 제조산업을 발전 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 중이다.

1) Industry 4.0 : 인더스트리 4.0 프로젝트는 독일이 중심이 된 플랫폼이다.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생산현장과 클라우드에 부분적으로 기반을 둔 자동화 시스템,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이다. 이를 이해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이는 기술적 접근이며, 우리는 아이디어들이 마음껏 펼쳐지는 흥미로운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2) 산업용 인터넷 컨소시엄(IIC) : IIC는 북미에서 산업용 IoT를 어떻게 시작 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IIC는 개념적인 TOP-DOWN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IoT를 시작하면서 예상되는 기준에 대한 정의, 결론 그리고 기본이 되는 추천 방식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 위해서 이다. 최근에 연구자료를 발표하였고, 이를 토대로 IoT에서 사물들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더 잘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도 완성하였다.

3) 아시아인들의 관심 : 중국과 일본은 각각 IoT에 대한 국가적 전략을 구성하고 시작하였다. 중국은 “Made in China 2025”를 국가 전략으로 내세웠고, 일본은 자국 내 제조업을 새롭게 리빌딩하기 위해 “Industrial Value Initiative”라는 이름으로 전략을 내세웠다. 그러나 국가차원의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면 대기업들의 관심에 우선적으로 맞춰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독일의 PI(PROFINET과 PROFIBUS를 대표기구)와 CC링크 파트너스 협회(CCLP)의 최근 발표를 보더라도 일본과 유럽의 전략이 이 부분에서 서로 수렴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힐셔는 이 모든 시작점에 함께 하고 있으며, 모두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번역 : 박대희 팀장
편집 : 김수진 선임연구원

이 문서의 번역:
산업용_클라우드_커뮤니케이션.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3/30 18:48 저자 wikiadmin
CC Attribution-Share Alike 3.0 Unported
Powered by PHP Driven by DokuWiki Recent changes RSS feed Valid CSS Valid XHTML 1.0 Valid HTML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