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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로봇이 생산한 신발을 발표하다.



아디다스가 독일에 위치한 스피드팩토리(Speedfactory)에서 로봇이 생산한 러닝화 ‘Futurecraft M.F.G.’를 공개했다. 2017년에는 공장이 상업화되면서 로봇이 생산한 신발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제품 생산을 위해 점점 더 로봇을 이용하는 추세이다. 미 인구조사국은 2020년까지 미국에서만 500만 개에 달하는 직업이 로봇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국제 노동기구는 20년 안에 1억3700만에 달하는 아시아 노동자들이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디다스는 자동화 생산 혁명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독일에 거의 모든 것이 로봇으로 이루어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거기서 만들어진 첫 번째 신발이 발표됐다.

아디다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프라임니트와 3D 프린트 된 부스트 중창으로 만들어진 러닝화 ‘’Futurecraft M.F.G.’를 다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ARAMIS 모션 캡쳐 기술을 통해 신발 디자인 또한 자동화하였다. 이 기술은 더 나은 신발을 만들기 위해 개개인의 피부나 뼈에 가해지는 압력과 긴장을 맞춤형으로 결정한다.

아디다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벤 헤스는 러닝화 ‘M.F.G’가 운동선수들에게 맞춘 신발을 만들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예시라고 하였다.

벤 헤스는 기자회견장에서 “스피드팩토리 설비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성능의 미래를 만들어 내며, 우리는 운동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생활을 통찰하여 신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Futurecraft 생산라인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500 켤레 정도만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피드팩토리가 상업화되는 오는 2017년에는 더 많은 신발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번역 : 박소영 연구원

편집 : 김수진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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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_로봇이_생산한_신발을_발표하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10/26 17:37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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