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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의 새로운 UV모니터링 패치 출시와 더불어, 웨어러블 뷰티기기들이 히트를 치고 있다.



최근 로레알이 웨어러블 UV모니터링 패치를 공개하면서, 뷰티 웨어러블의 세상이 도래했다. 이 시장은 이미 건강 관리를 위해 디자인된 웨어러블 기기들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맥박, 혈압, 혈당 기타 등등), 뷰티 웨어러블 기기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로레알이 이 시장에 뷰티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는 첫 주자인지는 몰라도, 더 많은 제품들이 새로 출현할 예정이다. 가까운 미래에 출현할 이 흥미로운 기술들을 보라.

1. 햇빛(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를 체크하는 패치

당신이 바른 선크림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물론, SPF 35라고 써진 선크림을 듬뿍 바르긴 하겠지만, 그렇게 바른 선크림이 벗겨지지는 않을까? 태양이 너무 강하진 않을까? 진짜 우리의 피부가 안전한 것인가, 아니면 과연 내일 피부가 울긋불긋하게 변해버릴 것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뷰티 웨어러블로 홍보되는 새로운 패치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된 My UV Patch는 뷰티업계의 거대 기업인 로레알에서 출시하는 것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이 변하는 감광성 염료를 포함하고 있다. 이 하트모양의 신축성있는 접착 패치의 크기는 대략 1 제곱인치이고 두께는 머리카락의 한 가닥 두께의 반 정도 되며, 이 패치는 사용자의 피부 톤을 고려하여 선크림 바르기 전 단계에 붙여져 작동한다.

사용자들은 그들의 패치 사진을 어플에 업로드해 더 자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패치는 이번 해 후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패치는 로레알의 뷰티 기술 혁신 부서인 Technology Incubator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 부서는 건강 데이터를 체크하는 신축성있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제품 엔지니어링 회사인 PCH와 MC10과 함께 협업했다.

이 회사들은 이 패치가 협업의 유일한 결과물이 아님을 알렸다. “이 파트너십은 기술과 뷰티의 만남과, 그리고 뷰티 시장에서의 연결 기기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강조한다.”라고 최근 언론 발표에서 MC10의 CEO인 Scott Pomerantz가 말했다.

그러니 계속 주시하라.


2.언제 수분크림을 발라야 할 지 알려주는 패치.

Northwestern 대학과 Illionois 대학의 연구자들은 피부 표면의 체온 변화를 체크하는 웨어러블 피부 패치를 개발했다.

이 체온 변화는 혈류량의 변화를 가리키며, 이것은 피부 수화 수준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패치는 신축성 있는 회로 기판 위 3600개의 작은 액정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액정들은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며, 알고리즘이 이 데이터를 분석한다.

비록 심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개발되었지만, 연구자들은 이 패치가 뷰티 산업에 큰 흥미를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



3.디지털 데오도란트

2015년에 구글은 디지털 데오도란트의 특허를 냈다.

디지털 데오도란트는 악취 감지 기술을 가진 작은 웨어러블 선풍기로서, 씻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을 감지하면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뿌린다. 또한 사용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본인의 악취에 대해 알림을 받게 될 것이며, 친구들 사이를 지나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GPS 경로를 제안 받을 것이다.

아직 어떤 회사가 이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실행시킨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본인이 냄새가 나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는 동료 옆에서 일해본 적 있는 누구나라면 이 아이디어의 효용성을 느낄 것이다.







4.휴대폰을 켜주는 가짜 네일

브라질리언 컴퓨터 과학자 Katia Vega는 웨어러블 기술계에서는 대스타이다.

그녀의 주된 흥미는 뷰티 제품들에 기술을 접목시켜 뷰티와 관련되지 않은 일들을 하는 것이다: 본인이 (주로 긴장해서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만질 때 알려주는 도전성 헤어 익스텐션, 기기를 작동시키기 위해 눈의 깜빡임을 사용하는 가짜 속눈썹과, 전자제품과 연결되는 전도성 메이크업 등이 그런 예시이다.

그녀의 Beauty Tech Nails는 다양한 전자 제품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라디오 주파수 식별태그가 내장된 가짜 손톱이다.

아직 Vega의 시제품을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긴 이르지만, 그녀의 연구는 소비자의 혁신에 불을 지피기 딱 좋다.




5.아이라이너를 회로로 바꿔주는 해주는 전도성 잉크.

피부에 안전한 전도성 잉크는 피부 표면의 작은 전류를 송신하기 위해 탄소 입자들을 사용하는데, 이 잉크는 존재 한지 5년이 넘었다.

여러 회사들과 디자이너들은 이 잉크를 뷰티 웨어러블로 만드려고 수 많은 실험을 해 왔다.

인디안 디자이너 Amrita Kulkarni는 작은 LED조명을 작동시켜 결혼식의 LED 조명 효과를 창조하는 헤나 스타일의 일시적 타투들을 창조하기 위해 이 잉크를 사용해 왔다.

다른 사람들은 이 잉크를 더욱 첨단 기술의 목적으로 사용한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회사인 Chaotic Moon Studios는 건강 정보를 체크해 헬스 웨어러블과 뷰티 웨어러블을 합치는 일시적인 타투들을 창조해왔다.

첨단 인조 손톱을 만든 Katia Vega는 잉크를 전도성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는 것을 시도해왔으며, 이것은 잠재적으로 전자제품과 연결될 수 있다.

그러나 그녀는 전도성 아이라이너에 대해서는 눈 주위의 습기가 까다로운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본다.



번역: 곽이레 연구원

편집: 김수진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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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_웨어러블_기술이_뷰티_산업에_진출하고_있는가.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3/30 17:17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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