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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놀라게 만드는 이 스마트 사무실 건물은 당신이 무엇을, 언제 원하는 지 정확히 안다

이 건물(The Edge)의 독보적인 장점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잘 연결되어 있으며 친환경적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미래의 근무 환경이 될 것인가?















당신이 암스테르담에 있는 Deloitte의 새 사무실에 일을 하러 도착하면, 차고는 자동으로 당신의 차나 자전거를 인식하고, 문을 열어주고, 당신을 빈 주차 공간과 공짜 전기 충전기로 인도해 줄 것이다. 사무실 앱은 당신의 그날 스케줄과, 일어서서 일 하고 싶은지 혹은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자리가 필요한 지 등 당신의 기분에 근거하여 당신에게 자리를 배정해 줄 것이다. 일하는 동안, 당신은 앱을 이용하여 딱 적당한 수준까지 조명이나 히터기를 조정할 수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연결되어 있는 The Edge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빌딩의 거대한 센서 네트워크(4만여 개)는 유례없는 수준이지만, 종종 우연히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건물을 만드는 경쟁을 하는 중이었다,” 건물의 개발자이자 OVG 부동산의 CEO인 Coen van Ooostrom이 말했다. 기록을 깨기 위해서(미국의 LEED와 매우 유사한 영국의 평가 시스템 BREEAM에 의해 매겨진 기록), 그들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태양 전지판이나 빗물 추수를 넘어서서 “혁신 메리트”라고 불릴 만한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들은 Philips의 제품들을 이용하여 건물 안의 모든 조명을 Wi-Fi를 전달하는 이더넷 케이블에 연결했다. “모든 조명은 고유의 IP 주소가 있다,”라고 그가 말했다. 조명은 건물의 어떤 곳에 사람이 없는지 감지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조명을 끌 수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이 디자인이 기록을 깰만한 지속가능성 점수를 얻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미국의 다른 건물이 최근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고층 건물” 타이틀을 가져갔다. 이것은 다른 평가 시스템 때문이며, 어떤 방식이 더 지속가능한지 분명하게 나타내 주지는 않는다.)

이 새로운 센서는 또한 예상치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조명, 난방과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클라우드로 다시 되돌려 보내면, 센서들은 또한 회사가 고려하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게 도와주는 것이었다.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이 건물을 이용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라고 van Oostrom이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이것을 시작할 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지금은 할 수 있다. 건물에서 일하는 청소부는 이제 스마트폰의 히트맵으로 어떤 화장실이 사용되었고 사용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다. 이 연결성으로 인해 우리는 이제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놀라운 세계를 알 수 있다.”

이 건물은 언제 휴게실의 에스프레소 머신이 채워져야 하는지 안다(앱은 또한 당신이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 지도 기억하고 있다). 화장실의 화장지 기계는 사용을 탐지하고 관리인들에게 알려줘 언제 화장지가 제일 많이 사용되며 언제 화장실이 청소되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내 헬스장은 당신의 운동 진전 여부와 정도를 앱을 통해 추적한다.

이 앱은 또한 다른 서비스에도 연결되어 있다. 당신이 만약 일과를 마무리할 때 배가 고프다면, 식사의 종류와 먹을 사람의 수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정확히 주문한 양과 종류의 음식을 담은 종이 백이 건물 지하에 있는 냉장고에 배달되어 있을 것이다.

“당신은 퇴근 할 때 그걸 집어가면 10분 안에 집에서 쓰레기 하나 없이 완벽하게 요리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van Oostrom이 말했다. “굳이 마트에 갈 필요가 없다.” 또한 건물의 연결된 시스템은 직원들이 배정된 책상을 쓰지 않아도 되게 하기 때문에 공간을 절약하는 것을 도와준다. “전세계의 일반적인 건물을 보면, 그 건물은 하루에 보통 30%에서 40%까지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라고 그가 말했다. 필요한 만큼의 책상을 직원들에게 주기 위해 이 앱을 사용하면(별칭 hot-desking) 이 건물은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다. 건물이 모든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공포스러운 빅브라더 계획 같은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를 들어, 사장은 직원의 차가 언제 주차장에 들어오는 지나 혹은 얼마나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지 등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이 시스템은 개인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사용의 패턴을 보는 용도이다.

이 건물에 위치한 OVG는 이제까지 수집된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음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것을 시작하고 있다 – 그것은 바로 더 연결된 사무실이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이제 이 모든 빅데이터로부터 무엇을 되돌려 받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이제까지 우리가 했던 것보다 훨씬 나은 건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지를 본다,”라고 van Oostrom이 말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이미 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적은 책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회사는 또한 다음 개발에 있어서 사무실과 아파트를 결합하여 더 지속가능한 건물을 디자인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가 대단한 이유는 the Edge가 이미 굉장히 지속가능성이 높은 건물이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굉장히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 전지판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사내 헬스장의 운동용 자전거는 사람들이 탈 때 잉여 전력을 덜 소모한다. 빗물은 화장실에서 물을 내리거나 정원에 물을 주는 데 사용된다. 거대한 축열 시스템은 건물 밑 지하에 설치되어 겨울철 난방을 위해 물을 저장해 놓는다. 거대한 아트리움은 사무실을 자연광으로 가득 채우며 자연 통풍을 제공한다.

하지만 OVG는 여기서 더 나아가고 싶어한다. “보통 건축할 때는 기본적으로 직선적으로 건물을 짓는다,”라고 van Oostrom이 말했다. “건축학적인 디자인을 설계하고, 건축하고, 30년이나 40년동안 사용하고 나서 우리는 건물을 철거하고 자재를 버립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기존의 이러한 건축 방식 대신 건물들이 다시 사용되는 “순환 경제”를 위해 설계 될 수 있다고 한다. 다음 건물을 위해, OVG는 건물 표면을 30년동안 쓰고 나서, 제조사에서 다시 가져가 새로운 형태로 재활용 할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지구에 더 이상 부정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한 건축을 할 때 내딛어야 할 마지막 큰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말했다. “에너지 부분은 우리가 이미 해결했다. 재료 부분이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다음 부분이다. 미래의 도시들은 스마트해질 것이며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연결성은 이러한 전환의 일부분이 될 것이며 이런 양상은 더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5년이나 10년안에 전세계의 모든 사무실 건물들이 완전히 연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번역 : 곽이레 연구원

편집 : 김수진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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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_스마트_사무실_건물은_당신이_원하는_것을_정확히_안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6/06/01 16:40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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