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공장용 로봇을 상상해본다면 당신은 틀림없이 단순한 작업만을 수행하는 차갑고 감정이 없는 관절로봇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곧 당신은 그 인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 Rethink Robotics는 최근 Sawyer를 공개했는데 이것은 전자회로 검증과 같은 다른 기계들이 수행할 수 없는 고정밀 작업들을 수행하는 이전 모델인 Baxter의 더 작은 형제격 모델이다. 이 외팔로봇은 얼굴에 있는 터치스크린과 팔을 직접 잡고 교육시킬 수 있는 기능 등 이전 모델만큼 친인간적으로 설계되었다. 큰 발전사항들은 팔 자체에 있다. Sawyer는 새로운 실행기와 관절들을 사용해서 더 많은 작은 부품들을 구분하거나 조립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더 작고 빠르고 정밀하게 만들어졌다.

당신은 부담스러운 $29,000의 가격 때문에 아마도 Sawyer를 자신을 위해서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과로에 시달리는 공장노동자들을 자동화로 대체할 방법을 찾고 싶어하는 제조업자들에 의해 전자제품 시장에서 빅딜이 될 수도 있다. Sawyer는 그동안 기계들에게는 어려웠던 작업 뿐 아니라 코드로 학습하는 방법과 압력감지 관절 구조의 결합은 부정확한 생산라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다. 인간을 대체하기 위해 인간을 인식하는 로봇을 도입하는 것은 어느 정도 모순이 있을 수 있으나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