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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블록 체인 그리고 IoT와의 관계 (2/2)




일본에서 2018년 제조업 관련 기업에서 검사데이터를 위조하거나 변조한 사실이 발각되었다. 이러한 부정행위는 블록 체인으로 관리하면 상당한 수준 -100 %라고 말할 수 없지만 - 방지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재료를 가공하고 조립한 후 검사했을 때, 검사결과를 그대로 내(耐)조작성이 있는 블록 체인에 저장하면 검사 결과를 조작 할 수 없게 된다. 즉 검사 결과를 위장 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는 블록 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관련 기업간에 공유된다. 만일 검사 결과를 조작 또는 수정하면, 변경 (수정) 행위 자체도 블록 체인에 남아있게 된다. 지난 주 제조업과 블록체인 그리고 IoT와의 관계(1/2)에서 다룬 자동차 산업에서의 블록 체인 활용 이미지에 이어 후속 편(2/2)을 다루어 본다.



블록 체인의 과제를 해결하는 IoT
IoT는 블록 체인의 과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데이터 「입구」가 되는 입력작업이 IoT기기에 의해 자동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검사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경우 통상범위에서 벗어나는 「누설수치」나 있을 수 없는 수치 「이상수치」는 사람이 「경험」으로 그 수치를 버리거나 조정한다. 이러한 행위가 일상화되면 모수가 부족하여 검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것은 실제 현상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데이터 조작의 근원이 된다.

전편에서 소개 한 육류 유통의 추적(트레이서빌리티) 관리를 생각하여 보자. 먼저 고기의 종류 (국내산 / 수입소)를 입력할 경우 수작업으로 하면, 변조하거나 또는 입력 오류의 가능성도 있다.

블록 체인이 보증하는 것은 어디 까지나 블록 체인에 등록 된 정보이다. 입력 된 정보 그 데이터 자체가 참이 아닐 경우, 어찌할 것 인가. 현재는 데이터 중계자에 해당하는 「인간의 공정성」을 (데이터를 제대로 입력했는지) 객관적으로 담보하는 시스템이 없고, 그 확인 작업도 사람이 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입력의 입구를 IoT로 하면, 데이터는 자동으로 수집되어 조작할 수 없게 된다. 즉, 인력에 의한 입력 기회를 배제하여 조작 자체를 할 수 없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그 때 이용되는 IoT기기는 단지 데이터만을 송신하는 센서가 아닌 비밀 키 기능이 있는 센서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전자로 서명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데이터 내용이 변조되지 않는다는 것을 담보한다. 그리고 블록 체인에 참여하고 있는 허가된 이용자에게 공개 키를 전달하면 「원본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확립하면, 신뢰도를 후 공정에까지 파급시킬 수 있다.

또한 유지 보수 및 유지 관리를 위해 데이터 구동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면, 고객 만족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제품 개량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주행 거리 및 운전기술에 따라 보험료가 변동하는 「텔레매틱스 보험」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경우 전제는 수집 된 데이터의 변조가 없어야 한다. 이와 같은 사례는 앞으로도 증가될 것이다.

실제로 IoT + 블록 체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려면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도 있다. 그 중 하나가 IoT 기기의 리소스와 관련된 것이다. 수집 된 데이터를 모두 중앙 서버에 전송하려면 엄청난 통신량이 된다. 이 경우 데이터 수집 장소 가까운 곳에 적절하게 데이터를 처리하는 에지 컴퓨팅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 그 통신비 및 에지 컴퓨팅에 관련된 비용은 누가 부담 할 것인가. 에지 컴퓨팅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의 성능이 빈약 할 경우에는 레이턴시(처리 지연)도 예상된다. 그 경우의 대책은 어떻게 할 것 인가. 현 상황에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방법은 있는가?

또한 현재 IoT 장비와 블록 체인을 연계 시키려면 키 관리 및 용량 관리 등 고급 운용 노하우 검토도 필요하다. 동작 가능한 제품이나 실행 가능한 방법도 흔하지 않다. 그 외 현실적인 문제로 가상 통화 이외는 블록 체인 운용 자체가 실증 실험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지는 향후 검증이 필요하며, 현재는 솔루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에 있다.



향후 전망과 극복해야 할 과제
향후 제조업에 블록 체인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제를 극복해야 하나

사실, 블록 체인 보급을 위한 과제는 기술적인 면보다 투자에 걸맞은 리턴이 있는가 즉 비용적 측면이 더 크다. 블록 체인 도입의 첫 걸음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자산의 조사」이다. “어떤 정보를 어디까지 공개 할 것인가”와 같은 업무설계를 수행하면서 스마트 콘트랙트나 액세스 라이브러리를 개발한다. 이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데이터의 신뢰성”이며, 블록 체인 참여 기업 전체에서 데이터의 신뢰성을 담보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오해하지 말 것은, 블록 체인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다. 따라서, 여기에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경영자의 몫이다. 그리고 (전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블록 체인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있는 경영자는 현재 그렇게 많지 않다.

또 하나는 “참여기업이 어디까지 데이터를 공개 / 공유할 것인지”는 각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명확성이 부족하다. 기업이 현재 공개한 검사 데이터는 블록 체인에 공개해도 기업의 이익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데이터”를 경합타사가 참여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블록 체인에 공개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데이터 공개에 관한 판단은 공개 후 비즈니스 전략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업무 설계 단계에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

블록 체인은 데이터의 신빙성과 투명성을 객관적으로 담보하는 시스템이다. 블록 체인은 데이터를 공개하여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려는 기업에게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건전한 경영을 어필하기 위한 “도구”로서 플랫폼이 될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의 여러 과제 해결에 블록 체인이 도움이 되는 지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블록 체인 도입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그 이해도를 높여 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카라사와 미츠히코: NTT테크노크로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매니져





출처: monoist
번역: K-Smart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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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_블록_체인_그리고_iot와의_관계_2_2.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9/04/16 15:25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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