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변화사례

일본의 종합섬유메이커 세렌주식회사(사업분야 : 섬유품염색가공, 섬유제품기획제조판매, 화학공업품제조판매, 산업기기제조판매, 전자부품기획제조판매)는 1889년 창업하였다. 기업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고유의 섬유 가공 기술에 I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프로덕션 시스템(Viscotecs)을 개발하였다.

어패럴 업계의 일반적 비즈니스 모델은 대량생산하여 팔리지 않고 남은 재고는 염가로 처분하였다. 세렌 주식회사는 이전의 제조판매 비지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옷을 원하는 시기에 맞추어 생산 판매하는 고객의 의사결정을 기점으로 한 온 디맨드(on demand)형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하는데 성공하여 이 사례를 소개한다.

매장에서 고객이 선택한 상품주문 정보가 공장으로 전송되면, 생산이 시작된다. 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여, 1,677만 종류의 다양한 색으로 표현 가능한 직물이 인쇄되고, 다음 공정에서 재단 봉재되어, 세계에서 하나뿐인 오리지널 상품이 완성된다. 이 회사는비즈스코트는(Viscotecs)라는, 기획(상품선택) · 제조 · 판매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 정보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품종 · 소롯트 · 단납기를 실현하였다.

2015 년 4 월 본사 빌딩에 퍼스널 오더샵 「Viscotecs your brand make your brand」을 오픈하고, 대중 속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비지니스 모델을 각 매장에도 확대 전개하고 있다. 어패럴 사업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시트재나 내장재, 주택의 외벽재, 인테리어재, 광고용 자재 등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화되고 있는 타 사업분야에도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효과 및 메리트>

① 고객의 다양한 니즈 반영.

② 재고 리스크 제로 수준.

③ 상품진열공간(사이버 공간) 무한대 수준

세렌 주식회사가 실현한 퍼스널 오더샵 「Viscotecs your brand make your brand」에서는 고객의 얼굴영상이 나오는 등신대의 대형 모니터에 가상으로 시착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상품을 선택한다. 47만 종류의 선택 폭(실루엣, 색, 무뉘)에서 고객이 원하는 옻 하나를 찾아낸다. 인터넷으로도 주문 가능하며 사이즈도 커스터마이즈화 가능하다. 발주 후 납기는 2~3주이며 세계에서 「자신만의 한벌」이라는 세일즈 포인트로 고객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비스코텍스를 통한 퍼스널 오더는 어패럴 업계에 혁명을 불러오고 있다. 판매자인 기업은 거의 다양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다종다양한 상품을 기획 · 제조 · 판매해야 하며, 팔리지 않고 남는 재고 리스크와 상품진열 공간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한 세렌은 비해 고객이 발주한 것만 생산하기 때문에, 재고부담이 없고, 고객의 가상 상품선택으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진열공간이 무한대이지만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게다가, 수많은 상품을 고객이 가상으로 시착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인 기업에게 판매기회 손실이 아주 적다.

각종 정보와 상품이 시장에 넘쳐흐르고, 다양화 되는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고객니즈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기획, 제조,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새로운 비지니스 사례라 할 수 있다.

                                              출처:www.viscotecs-make-your-brand.jp 
                                              

출처 : www.viscotecs-make-your-brand.jp

편집 및 번역 : K-Smart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