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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금형제조기업이 수주, 외주, 진척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화


<실현한 내용>
쇼토크 제로텍주식회사(http://www.shotoku-net.com)는 일본 사가현에 있는 중소 금형제조기업 이다. 이 회사는 시판되고 있던 생산관리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여 금형제작 업무 시 사용하고 있었다. 작업일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작업부담이 크고 데이터도 부정확하여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자사에서는 현장의 일보 입력부하 경감과 정확한 데이터수집을 위해 바코드로 실시간 작업 일보를 입력할 수 있는 IT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 구축에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개발한 IT 시스템 개발 툴, MZ Platform이 사용되었다.

바코드 라벨은 작업자의 명찰, 공작기계, 작업지시서에 부착하였다. 작업자가 리더기로 바코드를 읽고 기록시각을 자동등록해두면 실시간으로 작업일보가 입력된다. 수주데이터는 물론 외주 데이터와 링크를 연결하여 업무에서 취급하는 모든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데이터로 관리부서가 재료재고를 정확히 파악하게 되면서 부품단위까지 제조진척 상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외주의 적정화를 달성했다. 한편, 현장에서도 앞 공정의 작업진척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최적 시간에 준비교체작업에 착수하는 등 작업효율도 향상되고 있다. 더욱이 수집한 데이터에서 제품별, 공정별 코스트를 산출할 수 있어 문제점을 가시화하고 이를 토대로 전 사원의 참가형 공정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효과 및 메리트>
현장에서 작업일보 입력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현장데이터도 정확하게 수집되었다. 이전에는 파악되지 않았던 물류의 흐름과 외주품 발주 및 입하 상황, 200종이 넘는 금형 구성부품 하나 하나까지 제조진척 상황과 수주 별 진척상황을 세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관리자는 데이터를 토대로 신속하고도 적절한 상황판단과 지시를 내릴 수 있어, 발주 미스나 납기지연 등 각종 트러블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집한 데이터를 근거로 적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요인을 찾아 공정개선과 흑자화로 전환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코스트 정보와 원가의식이 전 사원에게 공유되고, 개선에 대한 조직문화와 능력이 점점 확대 정착되어가고 있다. 실제로 현장 작업자의 코스트 의식이 매우 높아져 각자 자신이 맡은 공정의 코스트를 1엔 단위로 파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번에 구축한 IT시스템도 자사가 개발한 것으로 현장 작업자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기능 추가나 수정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이전에 비하면 현장과 IT시스템 부서간의 갭이 줄어들고 현장에서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이 되어가고 있다.



출처: ROBOT REVOLUTION INITIATIVES에서 캡처하여 수정
번역: K-Smart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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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_금형제조기업의_수주_외주_진척관리_시스템_구축_사례.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8/04/24 16:52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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