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사례]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업 성형조건 공통화 시스템 오픈 실증사업

플라스틱 부품이나 제품을 사출성형하는 기업은 여러 메이커의 사출기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을 생산하려면 성형조건을 파악, 수집, 활용이 중요하지만 성형기별 데이터 포맷이 사출기 메이커마다 다르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출기업에서는 정보를 통합하거나 일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 일본 긴키경제산업국, 서일본플라스틱제품공업회, 무라텍정보시스템이 글로벌기준규격에 맞춘 데이터포맷 공통화와 데이터통합시스템(middle ware)를 개발하여 이 시스템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플라스틱업계 전체의 IoT화를 추진하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시스템 개요>

①성형조건정보 공통데이터포맷은 글로벌 기준인「EUROMAP63」을 채용했다

②취득 데이터는 성형가공업체가 일반적으로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조건과 항목을 선정

③조건과 항목을 새롭게 추가할 경우, 소프트 변경을 하지 않고 middle ware의 토큰테이블에 추가하여 성형기에서 데이터 취득가능.

④취득한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 보존하고, 사내 타 시스템으로부터 엑세스 가능

⑤성형기는 LAN으로 접속가능 한 기종을 대상으로 함

⑥Middleware는 Web소프트로 인터넷 경유 원격지에서 공장의 성형정보를 취득, 열람할 수 있음

<효과 및 메리트>

기대효과

①트레이서 빌리티 데이터로 활용

수작업으로 기록하지 않고, 정확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어 기록 실수나 잊음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일원적으로 기록된 데이터를 장기 보존, 검색, 타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②여러 사출기메이커의 포맷을 공통화

어느 메이커의 사출기에서 사용하던 금형을 다른 메이커의 사출기로 옮겨 생산조건을 잡을 때 참고 하거나 각 성형기 데이터를 일원적으로 비교할 수 있어 품질의 안전성, 에너지 절약, 원가, 금형과 사출기의 상성 파악이 가능하다.

③보전데이터로 활용

실적치데이터의 편차나 상하한치 설정으로 성형기의 이상이나 품질이상 조기발견 가능

④성형기 메이커의 메리트

최신 성형기에 통신기능 개발촉진(유압→전동). EUROMAP63 대응으로 해외 성형기 메이커와의 경쟁력 향상

중∙장기적인 효과

①성형조건정보를 축적, 빅데이터, 인공지능기술, 기계학습 등의 해석으로 보다 고정도 예방보전실현, 생산성향상, 품질안정에 활용가능.

②생산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실시간 가동관리 및 자재 자동발주 실현

③초기 양산조건을 잡는 일을 현재 숙련공만이 할 수 있으나 빅데이터를 해석하여 자동으로 성형조건을 도출

④차세대 유럽규격으로 검토를 시작한 EUROMAP77에 대한 일본 플라스틱업계의 대응과 준비 등 예비검증에 활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 및 단체

1.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업 330개사(전체조정 : 서일본 플라스틱제품공업협회 회원사)

2. 성형기메이커 5개사(데이터포맷 공통화 : 스미토모중기계공업, 도요기계금속, 닛싱수지공업, 니혼제강소, 화낙)

3. 시스템개발사(무라텍정보시스템:미들웨어 데이터 종합시스템개발)

4. 주변기기 메이커(업져버 : 가와타, 마쓰이제작소)

5. 생산관리시스템메이커(업져버 : 아스코트)

6. 업계 표준화검토 단체(정보제공 및 업계표준화 검토 : 일본 산업기계공업회 플라스틱 기계부회)

7. 지원(긴키경제산업국)

8. 실증실험기업(사출공장에서 실증실험 : 기쿠치플라스틱)

출처 : 일본 로봇혁명이니시어티브협의회 http://www.jmfrri.gr.jp

편집 및 번역 : K-Smart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