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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 자동차조립 라인의 생산도구나 공구 자체 제작

도구제작비용을 최대 90%까지 삭감하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 오펠(Opel)이 스트라타시스(Stratasys)의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생산 툴 제작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이고 있다. 또한 오펠은 3D 프린팅을 통해 24시간 내에 조립도구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오펠의 국제기술개발센터는 그들의 주력 모델인 해치백 차량 ‘아담’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3D 프린팅을 도입하여 차량조립 도구를 직접 제작한다. 이러한 조립용 툴은 몰딩한 로커와 루프 스포일러와 같은 서로 다른 컴포넌트를 차량에 정확하게 부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다. 또한 차량 뒷 창유리에 심볼 마크 ‘아담’이라는 글자를 정렬하여 접착하거나 접이식 지붕을 조립하는 데 사용된다.

                출처 : Opel Reducing Assembly Tool Production Costs By Up To 90% with Stratasys 3D Printing
              

오펠의 도구디자인팀 가상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사샤 홀(Sascha Holl)은 “도구제작 시간 단축이나 상당한 비용 절감 외에도 3D프린트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바로 철저한 고객맞춤형 도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기존 제작 방식으로 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복잡한 형태의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도구를 작업자와 특정 차량에 맞게 변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펠은 3D 프린트를 통해 조립도구를 제작함으로써, 효율성 향상을 위해 조립 라인 작업자들이 디자인 프로세스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들은 그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립 도구가 생산되기 전에 디자인 컨셉을 평가하고, 미리 잠재적인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오펠은 3D프린팅을 이용하면 조립도구 제작에 필요한 디자인을 단 몇 시간 만에 쉽게 변경할 수 있으므로 도구제작 프로세스에서 많은 비용이 드는 불필요한 작업을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의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점장 앤디 미들턴(Andy Middleton)은 “오펠의 사례처럼 3D 프린트로 만든 부품이나 도구는 제작 과정에서 위험성이 낮고 보상이 높아 전체 생산효율성 증대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낮은 비용으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생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복잡한 구조의 제품을 생산하고 도구를 효율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오펠이 적층 가공법(additive manufacturing)을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오펠의 사례 https://www.youtube.com/watch?v=5xMzo81RXLI&feature=youtu.be



출처 : Automation World 'How Additive Manufacturing Adds Flexibility to the Production Process'

번역 및 편집 : K-Smart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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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으로_도구제작비용을_최대_90_까지_삭감하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3/15 19:04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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