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h가 동남아시아 공장에 스마트매뉴팩쳐링 컨셉적용

Bosh, 태국에 새로운 스마트 팩토리 준공, 베트남 기존 공장 스마트화 계획







아시아 국가에서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독일 기업 Bosh는 이를 위한 준비로 8천만 유로(9620만 달러)를 투자하여 태국에 스마트 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공장 준공에 1.5년 걸렸다. 보쉬는 태국 헤마라즈(Hemaraj)시에 injection technology과 관련된 새로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공장은 태국 최초의 스마트 공장이며, Bosh Mobility Solutions의 두번째 태국 공장이다.


“Bosh의 최우선 과제는 현지화입니다. 이 새로운 공장을 통해 우리는 태국에서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대응하고, 현지 고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Bosh의 아시아 태평양 담당 이사인 Peter Tryoller씨가 말했다.


스마트 매뉴팩쳐링 이니셔티브 구현에는, 센서가 임베디드(embedded)된 생산기계를 설치하고 가동상태 및 실적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작업까지 포함된다. 스마트 매뉴팩쳐링은 생산설비에인터넷을 연결하여 전반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는 단계이다. 스마트 매뉴팩쳐링의 주요 목표는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조 공정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Bosh의 태국 헤마라즈 공장시설은 10,000평방 미터에 달하며, injection valves, connection technology, knock sensor와 기타 콤포넌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제조부문 관련자들은 “active cockpit”를 활용하여 최신 생산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 Industry 4.0 솔루션이 실시간으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헤마라즈에 새로운 연구 개발 센터가 있으며, 약 60명의 직원들이 가솔린 분사 시스템의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Bosh는 말했다.


2020년까지 Bosh는 헤마라즈에서 총 8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미 그곳에는 300명의 직원들이 고용되어 있으며, Bosh의 태국 지사의 총 인력은 현재 1,350명이다.


또한 Bosh는 베트남 공장에 스마트 생산 능력을 추가할 계획이다. Bosh는 2008년부터 베트남 동나이(Dong Nai)에서 무단 변속기용 푸시벨트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동나이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고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약 6000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18년 말까지 베트남 제조 공장에 투자된 총액은 3억2000만 유로 이상이 될 것이다.


Tryoller씨는 “동남 아시아는 번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Bosh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7년 동남아에 1억2000만 유로를 투자해 전년 대비 50%가 늘었다.


Bosh의 최대 사업 부문은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2016년에 모빌리티 솔루션의 매출액은 그룹 전체 매출의 60%인 439억 유로에 달했다.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부문은 그룹의 전문 3개 모빌리티 도메인 (automation, electrification, connectivity)을 결합하고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핵심 분야는 내연기관엔진 injection 기술과 파워트레인 주변장치, 파워트레인 전자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차량안전시스템, 운전지원 및 자율기능, 유져 프렌드리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용 기술, 차량간 및 차량과 인프라간 통신 등이다.


Bosh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약 39만 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에 731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Bosh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커넥티드 모빌리티 및 제조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 enterpriseiotinsights
번역: K-Smart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