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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rain

와이브레인은 뇌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neuro-modulation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와이브레인은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윤경식 대표가 동 대학 박사 2명과 함께 설립했다. 현재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 질환에 대해 치료효과를 가질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Y밴드를 개발하고 임상실험 중에 있다. Y밴드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의료보조기기인데, 뇌는 복잡한 컴퓨터나 네트워크와 같으므로 뇌 안이 아닌 바깥쪽에서도 충분히 전기 신호를 보내 수술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Y밴드 전면에는 두 개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2mA의 전기 신호를 내보낸다. 전류 자극은 뇌신경 네트워크를 따라 뇌 바깥에서 안쪽으로 전달되며 두뇌의 보상 중추를 활성화하게 된다. Y밴드가 방출하는 전류의 양은 스마트폰의 1/6 수준이어서 불편함을 느낄 것 같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와이브레인은 Y밴드의 비즈니스 분야를 알츠하이머 치료로 한정지었고, 의료보조기구로써 정확한 의학적 진단은 필수이므로 임상 시험이 끝나는 대로 병원과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용화 방안으로 Y밴드를 병원에 비치한 뒤 환자가 내방하게 되면 치료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직접 보급한 뒤 치료가 끝난 후 회수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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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rain.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9/18 14:34 저자 wiki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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