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소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유무선 인터넷으로 사물을 연결해서 사물과 사람, 시스템 간 상호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 기술 및 서비스이며 현재 다양한 정의가 내려지고 있다. 기존의 기기간 소통(Machine to Machine, M2M)의 개념을 확장하여 사물 또는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사용자와도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의 발전은 기존에 인간의 조작이 필요했던 기기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블루투스나 무선통신 등을 통해 사물간, 혹은 사용자와 자율적으로 정보교환 및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기기가 스스로 센서를 통해 주위 환경과 기타입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플랫폼을 통해 사물 또는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가공, 처리될 수 있도록 적절한 형태로 만들어져야 하며 이러한 정보들은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해 연결된 상태에서 각 객체 간에 전달 및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이렇게 축적된 빅데이터의 유출과 사생활침해를 막기 위한 보안기술도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기기에 부착된 센서는 정보를 수집하여 통신 장비를 통해 인터넷 또는 사물간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에 연결되고 다른 사물과 사용자, 시스템에 주변 환경과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의 가치는 이렇듯 연결성 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나 실제로 연결성에서 얻어진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처리하여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것에 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처리하려면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플랫폼이 필요하다.

사물인터넷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예시로는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팩토리 등이 언급되고 있으며 현재 각각 상용화를 위해 관련 기술이 개발중이다.

사물인터넷의 구성요소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k-smartfactory.org 에서는 센서, 사용자, 네트워크 인프라, 플랫폼, 보안의 5가지로 한정하여 정의하도록 한다.